[대만워홀 준비] 재력(자산)증명서 발급

지난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서에 이어 이번에는 재력(자산)증명서 발급 포스팅이다.

 

대만 워홀 준비 서류

1.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서

2. 이력서 및 대만 체류기간의 활동계획서

3. 여권 

4. 6개월 이내에 촬영한 가로 3.5*세로 4.5 사진 2장

5. 해외여행건강보험증명서

6. 귀국항공권 또는 이에 해당하는 금액의 자산 증명서✨✨

7. 건강검진 증명서

8. 2500불 이상의 재력 증명서✨✨

 

왜 이번 포스팅은 '귀국항공권 또는 이에 해당하는 금액의 자산 증명서'와 '250불 이상의 재력 증명서'를 동시에 포스팅하느냐!

바로 원펀치 투강냉이가 가능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귀국항공권은 비자 신청 당시 항공권을 구매하지 않았던 상황이라 그냥 자산 증명을 선택했다.

2500불 이상의 재력 증명서는 미화 2500불, 즉 환율 1100원 기준 약 275만원을 말한다.

그래서 보통 두 가지를 한 번에 증명하는 경우 넉넉잡아 300만원 정도의 자산을 증명하는 것 같다.

 

자산 증명서는 은행에서 발급이 가능한데, 나는 신한은행을 사용하기 때문에 신한은행에 방문해 잔액&잔고 증명서를 발급 받았다.

(카뱅이나 K뱅크 같은 인터넷 은행은 별다른 수수료 없이 온라인으로 발급 가능한 것 같다)

 

발급 자체는 오래 걸리지 않을 것 같아서 비자 신청하는 날 아침에 종각역 1번, 2번 출구 근처에 있는 '신한은행 종각역 지점'에 방문했다.

 

 

방문 당시 사람이 별로 없어서 바로 창구에서 번호가 불렸는데, 내가 들어간 이후로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서 나이스타이밍이었다. ㅎㅎ

 

준비물은 신분증과 증명서 발급을 위한 장당 수수료 현금 2000원이다.

안타깝게도 나는 수수료 제외 대상은 아니었고, 다른 후기에서 현금을 꼭 가져가라는 말이 있었지만 망각하는 바람에 그냥 카드만 들고갔다... 그래서 ATM에서 현금을 뽑아 드렸다,, 흑흑

 

다행히 한 통장만 잔고 증명이 가능한게 아니라 내 명의로 되어있는 여러 통장의 잔고를 합쳐서 증명서가 발급 가능했다. 각종 예적금 통장의 잔고를 영끌했다. ㅎㅎ

 

참고로 미리 미국 달러로 표기해달라고 말씀드려야 하고

증명서에 적용되는 환율은 사이트에 나온 기준 환율(?)이 아니라 살 때 환율 기준이니 인터넷에서 본 환율보다 더 여유롭게 준비해야 한다.

 

신한은행 잔액 잔고 증명서

증명서는 한 장이면 충분하지만 아마 어학당 때문에 한 장 더 발급 받았던걸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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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모든 서류 준비가 끝났다. 

여권은 이미 10년짜리라 만기까지 한참 남았기 때문에 애초에 상관없는 부분이었다 ㅋㅋㅋ

 

다음은 비자 신청-수령 후기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