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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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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퍼시픽] 홍콩에서 받는 핵마라맛 세이프티 트레이닝과 천국에 있었던 서비스 트레이닝 벌써 홍콩에 온지도 3달이 넘었다. 2024년은 반절이 후다닥 지나가버렸고 나는 트레이닝이 끝나 비행을 시작했다. 트레이닝이 시작되고 많은 일이 있었다. 아부다비행이 취소되며 에어버스에서 보잉으로 기종이 갑작스럽게 변경되었고 홍콩 인스들에게 수업을 들어야 했으며 해드랜드에서 리갈라 스카이시티 호텔로 이사를 가야했고 오후반에서 오전반으로 바뀌는 등 순식간에 일이 몰아쳤다. 홍콩 인스에게 받는 트레이닝은 진짜 핵마라맛 그 자체였다. 물론 그 와중에 친해진 인스도 있어서 지금도 길가다가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고 컨버전이나 정기 재훈련에서 보자는 인삿말을 건네기도 한다. 홍콩에서 받는 트레이닝은 그날 배우고 다음날이나 당일에 시험보는 스케줄이었다. 즉 예습, 복습과 순간의 집중이 철저하게 되지 않으면 따라가기 어..
[캐세이 퍼시픽 조이닝 준비] 여러가지 이모저모 - 크루텍, 네일, 주저리 다른 블로거 분들 처럼 열심히 기록을 남기고자 했지만,,! 자취방 이사 + 푸꾸옥 여행 + 짐싸기로 모든걸 기록하진 못햇다,,,, 고로 홍콩 라이프 업로드 전 남긴 사진 모두 올리는걸루~,~ 크루텍은 친구가 하나, 두개는 내가 만들었다! 친구가 해준 크루텍은 밍스팩토리 제품이었고,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시스템이다. 앞면에 기본으로 사람 + 이름 자수가 들어가는데 뒤에 친구 이니셜을 넣고 싶어서 추가 요청 드렸다.조이너들이 비슷한 시기에 입사하다보니 일정이 빠듯하다고 하셨는데 다행이 출국전에 수령할 수 있었다. (사장님 감사합니당) 이렇게 포장 되어서 오는데 진짜 자수 깔끔하고 너무 귀여운 캐릭터가 들어갔다. 완전 귀요미 그잡채 !~!~! 고마워 J🫶 내가 한건 유명한 이태원의 국일사! 다른 친구랑 같이 가..
[캐세이 퍼시픽 조이닝 준비] 구두 구매하기 - 이대 로찌니 주말에 마침 홍대쪽 약속이 있어서 기내화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뭣도 모르는 쌩신입은 많은 분들의 추천과 간증이 있던 이대 로찌니로 결정했다. 우선 나는 칼발 + 무지외반증 + 반평발이라는 악조건을 모두 가지고 있다. 그래서 평소에서 구두를 오래 못신었고, 승무원 준비까지 고민하던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발이었다. 마침 로찌니는 구두를 각자 발에 맞게 조정해주신다고 하셔서 가게 되었다. 오 근데 갔더니 나의 조이닝 메이트이자 영혼의 동반자 ㅇㅈ와 같은날 조이닝 오카방 만든 방장님을 모두 같은 시간대에 만난 것이다!!!! 이것이 바로 캐세이,,, ㅎ 구두는 2.5cm + 5cm로 할지, 3cm + 5cm로 할지 고민이었는데, 사장님께서 우선 2.5, 3 모두 신어보자고 하셨다. 우선은 아무것도 손대지 않은 ..
[캐세이 퍼시픽 조이닝 준비] 출생지 스티커 발급받기 캐세이 퍼시픽 조이닝이 나오고 처음 준비한건 '출생지 스티커'이다. 아직 추가 제출 서류 목록이 나오진 않았지만, 미리 조이닝한 분들의 생생한 후기 덕분에 미리미리 준비할 수 있었다. 출생지 스티커는 여권 사본 제출시 필요하며 서울지역은 각 관할 구청에서 신청할 수 있다. 나는 강동구청 여권과로 찾아갔는데 강동구는 여권과가 별관에 있어서 고덕역 근처로 가야한다! 버스를 타고 고덕역 근처로 가서 내려서 종종종종 걸어가다 보니 강동구 푸드뱅크 '잇다‘가 보였다. 예전에 푸드뱅크 프로젝트 할 때 많이 봤었는데 실물 영접해서 좀 신났음 ㅎ 강동구 여권과는 리모델링한 별관 1층에 위치하고 있어 굉장히 깔끔했다. 입구에 들어가면 공무원분들이 안내 도와주시는데 대기표 뽑을 때 1번 여권신청(?발급?)으로 선택해서 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