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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항사승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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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 퍼시픽 조이닝 준비] 구두 구매하기 - 이대 로찌니 주말에 마침 홍대쪽 약속이 있어서 기내화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뭣도 모르는 쌩신입은 많은 분들의 추천과 간증이 있던 이대 로찌니로 결정했다. 우선 나는 칼발 + 무지외반증 + 반평발이라는 악조건을 모두 가지고 있다. 그래서 평소에서 구두를 오래 못신었고, 승무원 준비까지 고민하던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발이었다. 마침 로찌니는 구두를 각자 발에 맞게 조정해주신다고 하셔서 가게 되었다. 오 근데 갔더니 나의 조이닝 메이트이자 영혼의 동반자 ㅇㅈ와 같은날 조이닝 오카방 만든 방장님을 모두 같은 시간대에 만난 것이다!!!! 이것이 바로 캐세이,,, ㅎ 구두는 2.5cm + 5cm로 할지, 3cm + 5cm로 할지 고민이었는데, 사장님께서 우선 2.5, 3 모두 신어보자고 하셨다. 우선은 아무것도 손대지 않은 ..
[캐세이 퍼시픽 조이닝 준비] 출생지 스티커 발급받기 캐세이 퍼시픽 조이닝이 나오고 처음 준비한건 '출생지 스티커'이다. 아직 추가 제출 서류 목록이 나오진 않았지만, 미리 조이닝한 분들의 생생한 후기 덕분에 미리미리 준비할 수 있었다. 출생지 스티커는 여권 사본 제출시 필요하며 서울지역은 각 관할 구청에서 신청할 수 있다. 나는 강동구청 여권과로 찾아갔는데 강동구는 여권과가 별관에 있어서 고덕역 근처로 가야한다! 버스를 타고 고덕역 근처로 가서 내려서 종종종종 걸어가다 보니 강동구 푸드뱅크 '잇다‘가 보였다. 예전에 푸드뱅크 프로젝트 할 때 많이 봤었는데 실물 영접해서 좀 신났음 ㅎ 강동구 여권과는 리모델링한 별관 1층에 위치하고 있어 굉장히 깔끔했다. 입구에 들어가면 공무원분들이 안내 도와주시는데 대기표 뽑을 때 1번 여권신청(?발급?)으로 선택해서 뽑..
[사우디아 항공] 사우디아 항공 객실 승무원 면접 1- 1차 면접& 피지컬 테스트 사우디아 항공 2차 모집을 보고 와서 쓰는 따끈따끈한 기록 크리스마스 전에 갑자기 사우디아 항공 2차 모집한다는 공고가 떠브렀다~! 그래서 호다닥 접수했다. ANC 면접은 처음이라 어리둥절 했지만 핸드폰으로 스스슥 접수 완료했다. 공고에 나와있는 승무원 분은 사우디아 항공에서 15년 이상 일하신 한국인 승무원분이시라고 한다..! 한 직장에서 15년 넘게 다니신게 정말 대단했다. 지원 마감이 되고 다음날 29일 낮에 면접 안내 메일이 왔다. 2차 모집은 1차 면접을 3일과 4일 잡았던데, 나는 3일로 배정받았다. 우선 스터디부터 모았다. 디스커션과 개인 cv 기반 질문 연습을 하기 위해서 전날 스터디를 진행했는데 다들 너무 열심히셔서 뿌듯했다 ㅎㅎ 이번 면접은 스스로 어피를 했다. 맨날 퇴근하고 머리 만지..